Chrome Canvas로 '인상 깊은 작품 새롭게 표현하기' 미술 수업 하기

   크롬 캔버스로 제가 그린 자화상입니다. 제가 이런 멋진 그림을 그리다니……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크롬 캔버스……

 

 

   일단 사용법을 공부해야겠지요? 저의 디지털 수업 멘토이신 열정 김선생님께서 크롬 캔버스 사용법과 수업 적용 아이디어를 ‘열정 김선생TV’에 이미 오래전에 공유해 놓으셨더라고요. 아래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가 열립니다.  

 

1편: 크롬 캔버스/ 구글의 멋진 드로잉 툴/ 사용법과 수업 적용

2편: 크롬 캔버스/ 내가 만든 배경으로 다양한 종류의 그림 그리기

3편: 크롬 캔버스/ 배경없이 레이어만 다운받는 꿀팁

 

   세 편의 동영상으로 크롬 캔버스에 대한 사용법을 익힙니다. 오오~ 사용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 됩니다. 레이어 기능이 있어 수정하는 것도 참으로 편리하네요. 사진을 불러와서 사진을 도화지로 삼으면 제가 그린 자화상처럼 작품이 됩니다.  

 

 

             

   연습하면서 눈, 코, 입을 그려 넣었더니 정말 이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눈, 코, 입 없이 자화상을 완성했습니다. 그랬더니 뭔가 더 있어 보입니다. :) 사용법이 매우 간단한데다 멋있는 작품까지 만들어주는 크롬 캔버스! 우리 반 아이들도 사용해 보아야겠죠?

 

   마침 적당한 수업 주제를 발견합니다. 미술 교과서 31쪽에 ‘인상 깊은 작품 새롭게 표현하기’가 나오는데요. 뭉크 (Munch, Edvard)  / 노르웨이, (1863~1944) l 절규 (카드보드지에 템페라, 크레용, 91 X 73.5cm, 1893년 작)를 정소현 학생이 행복한 비명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표현했더라고요. 지난 미술 시간에 우리 반 아이들이 ‘국립 중앙박물관’ 그리고 ‘google art and culture’의 미술관들을 방문하고 인상 깊었던 작품에 대한 내용을 구글 클래스룸에 댓글로 달아 놓은 후라서 ‘인상 깊은 작품 새롭게 표현하기’로 연결되는 수업의 흐름이 아주 좋습니다. 

 

   짠!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답게 사용법을 금세 익히고 멋있는 작품들을 만듭니다. 아이들 작품 감상해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