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배추 가격 때문에 올 해는 행사를 건너뛰려나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만 원 오른 가격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45,0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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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버무림 행사 당일 풋살장 주변입니다. 이렇게 텅 빈 주차공간이 있는데, 문제는 이곳으로 오는 길목이 통제되어 차량이 올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주차를 할 수 없다는 것, 행사장 주변은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
'국수화'로 가는 길에 주차를 할 수 없는 곳에 주차를 했으니 얼른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았습죠. 남편은 "그러게 전화를 왜 받았느냐?"라고 하지만...... '여보게, 남표니...... 행사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은 싫지 않소?'
'국수화' 건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멋진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좁지도, 넓지도 않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공간......
웨이팅 공간에서 느껴지는 아늑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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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미나리 전 사진이 없네요. 진짜 진짜 진짜 맛있답니다. '국수화'에서 식사하실 거라면 미나리 전은 꼭 드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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